▲ 주영규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 건축사회환경공학부 빌딩포렌식연구실(지도교수: 주영규)은 2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싱가포르 현지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산학연협력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


해당 기간에는 고려대학교 LINC 3.0 사업단 융합산학원에서 운영 중인 에너지ㆍ탄소중립혁신기업협업센터(ICC)를 주축으로, 글로벌 신기술과 현장 중심의 산학연 과제 발굴 및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또한 고려대학교 빌딩포렌식연구실 소속 학생 16명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리는 기술교류 세미나에 참석하고, 건설 현장 실습의 기회를 얻는다. 소속 학생들은 싱가포르 현지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기술교류 세미나를 통해 해외 현장에서의 탄소 중립 대응 방식을 배울 수 있으며, 현재 본교 빌딩포렌식연구실에서 진행 중인 탄소 중립 대응 연구 소개 및 피드백도 이어지며, 연구실의 주요 개발 연구인 '4차 산업혁명 기반 빌딩 포렌식(Building Forensic) 기술의 소개 및 실제 건설 현장 적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현지 건설 현장 방문을 통해 탄소 중립 기술의 실현 형태를 관찰하고, 현장의 기술적 애로사항 확인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지며, 건설신기술의 실제 현장 적용 형태를 직접 확인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탄소 배출량 저감 기술 대책,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한 빌딩포렌식(Building Forensic) 기술 교류를 통해 실무 적용성 검토 및 연구 발전 방향성 확립을 기대할 수 있고, 산학연 협력에 기반한 정보와 기술공유 외에도 기존 기술의 한계 보완과 새로운 방향을 고찰할 수 있다.



▲ 빌딩포렌식연구실 건설 신기술 관련 설명 사진 (사진 제공=주영규 교수)


빌딩포렌식연구실 지도교수를 맡은 주영규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는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 인지에 따른 에너지 탄소 중립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건설 산업의 흐름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더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건설 신기술의 개발 및 적용이 화두가 되며, 세계 각국 및 기업에서는 탄소 배출량 저감과 신기술의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LINC 3.0 사업과의 연계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탄소 배출량 저감 및 건설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는 싱가포르 현장 실습 경험을 통해 건설 신기술에 대한 연구 발전 및 후속 세대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의의를 설명했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