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지난 11월 12일 오전,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 출범식이 개최됐다.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용찬)이 주관대학으로 운영하는 신규 ERC(Engineering Research Center/공학분야 선도연구센터)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지난 11월 12일 오전, 본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을 비롯해 오승탁 한국연구재단 공학단장과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장인 이종섭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 등 총 40여 명의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앞서 올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182억 6천만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는 재난‧재해를 대비해 상/하부 물환경 인프라 전체를 초융합하는 통합기술로써 ‘초융합 건설 포렌식 플랫폼’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미래형 인프라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본 연구센터는 이종섭 센터장 등 본교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소속 8명의 교수와 서울대학교 1명, 연세대학교 1명, 경북대학교 1명 등 총 11명의 교수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참여 연구진 그룹별 사진 설명 참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 등 국내 굴지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술 분야의 실용화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9개의 참여 기업과 기술이전 등의 산학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캠퍼스(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텍사스 A&M 대학교(TEXAS A&M University) 등 11개의 해외 유수 대학 연구기관 우수 연구자들과 공동 연구도 예정돼,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