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 [1그룹] 연구원인 이종섭 교수(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윤태섭 교수(연세대), 변용훈 교수(경북대) / 이상 왼쪽부터

사진 설명=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 [2그룹] 연구원인 강현구 교수(서울대),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지광습 교수, 주영규 교수, 김승준 교수 / 이상 왼쪽부터

사진 설명=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 [3그룹] 연구원인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유철상 교수, 홍승관 교수, 조훈희 교수, 정동휘 교수 / 이상 왼쪽부터)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용찬)이 올해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신규 공학분야 선도연구센터(ERC: Engineering Research Center)의 주관대학으로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본교 공과대학은 총 4개의 ERC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6월 1일 새로 출범한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는 향후 6년 9개월 동안 연구비 182억 6천만 원 규모에 달하는 대형 연구과제로, 재난‧재해를 대비해 상/하부 물환경 인프라 전체를 초융합하는 통합기술로써 ‘초융합 건설 포렌식 플랫폼’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미래형 인프라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본교 건축사화환경공학부 이종섭 교수가 ERC 연구책임자를 맡고,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소속 7명의 교수와 서울대학교 1명, 연세대학교 1명, 경북대학교 1명 등 총 11명의 교수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참여 연구진 그룹별 사진 설명 참고)


본 ERC의 수장인 이종섭 교수는 그동안 지반공학 및 센싱 분야 SCOPUS 등재논문 154편(SCIE논문 111편, 상위 25% 이내 논문 35%), 총 인용횟수 1,933회(Google Scholar 기준 3,300회 이상)라는 우수한 학문적 업적을 달성해 왔으며, 2021년에는 교육부 장관 표창을, 2017년에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는 앞으로 도출해 낼 연구 결과의 실용화 및 사업화를 위해 해당 기술의 주요 수요처인 국토안전관리원 시설성능연구소,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고,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연구원,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 사업단 등과의 상호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ALAN MARGOLIN & ASSOCIATES 및 IntelliFlux Controls 사와 국제 산학 네트워크를 통해 개발 기술의 실용화를 추진함은 물론 국내 10개의 참여기업을 통해 기술이전 등 사업화를 계획 중에 있으며, 미국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캠퍼스(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등 10개의 해외 유수 대학 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자들과 공동 연구도 순차적으로 벌일 전망이다.  / 공과대학신문